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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포토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희귀새가 제주를 찾았다.


16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습지에서 부리를 물속에 넣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번 방문한 황새는 3년만에 제주를 다시 찾아와 조류 하계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 방문 한 2007년 1월 28일 월정리 해안에서 1개체를 발견하여 본보에서 특종보도 한 바 있다.

 

황새는 제주에서 처음 관찰은 1972년 10월 금등리에 5개체가 도래한 이후 최근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제주의 습지 환경이 더욱 나빠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황새도 좁은 습지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으며 계속되는 가뭄 날씨로 그나마 남아 있는 물이 말라가고 있어 마땅히 먹이를 찾을 곳이 없어지고 있는 것이다.


먹이를 찾을 공간이 없어지며 제주를 떠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황새가 겨울을 제주에서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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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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