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교수진이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연이어 등재돼 이목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내분비대사내과 고관표 교수와 정형외과 남광우 교수.
고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11년판에 등재됐고, 남 교수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IBC) 2011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고 교수는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제2형 당뇨병과 관련된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베타세포부전 연구업적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바쁜 진료일정에도 불구하고 베타세포 실험연구 뿐만 아니라 당뇨병약제와 제주바나듐수의 대규모 임상시험과 제2형 당뇨병의 특징 및 병태생리에 대한 임상연구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남 교수는 정형외과 고관절, 인공관절치환술, 골연부조직 종양, 줄기세포 등에 대한 임상 및 기초 연구실적을 인정 받았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