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변종철 화학과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Man of the Year 2010(2010년 저명인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변 교수는 그동안 새로운 거대고리 착물을 20여종 합성해 결정구조(결합각, 결합길이, 입체적 구조 등 규명)를 밝혔다.
거대고리 착물 관련 논문을 국제저명학술지 SCI급에 30여편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논문이 여러 과학자들에 의해 인용되고 있다.
변 교수는 또 수년간 다수의 SCI급 논문 심사위원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과학전문서적을 10여권 저술하기도 했따.
한편, 변 교수는 IBC로부터 ‘2007 International Educator(2007년 국제적 교육자)’ 및 ‘Top 100 Educators 2007’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