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주 영평초 교감이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29회 한국교육자대상 스승의 상을 수상한다.
장 교감은 학습 부진아 제로화 운동을 기획, 추진해 학습·인성관련 도서 114권을 집필했다.
대한민국 공무원 저술분야 최고기록(기네스북, 행정안전부장관 인증)을 세워 학력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또 창의적 학교 운영과 새로운 독서지도 방안을 발굴해 독서새물결상(교육부장관상)과 신지식인(행정자치부장관 인증)으로 선정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 교감은 한국교육자대상 상금 전액으로 도서 ‘설문대할망’을 구입해 기증할 예정이다.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지원 받은 300만원의 창작지원금 전액은 ‘우리나라 전래놀이’ 책을 구입 다문화가정에 전달키로 했다.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장 교감은 “평소 존경하는 교장 선배님들의 따뜻한 애정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수상의 영광을 교장 선생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우면동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