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종(74) 전 서귀중교장이 재단법인 5·16 민족상(이사장 김재춘)이 주최하는 제45회 ‘5·16 민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전 교장은 제주시교육청 장학사와 함덕중 교감을 거쳐 도교육청 장학관, 서귀포중 교장, 제주동여중 초빙교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교육사 집필위원과 제주시 중.고등학교장 협의회 회장을 맡고 한글역사연구 등 10권의 교육관련 도서를 집필했다.
사회공공도서관에 1330권의 장서를 기증하고, 지난 2004년 4.3문학상 녹픽션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