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안(72) 제주도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이 ‘2010년도 재향군인회 정기전국총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도재향군인회 해군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향군회관 재보수 사업을 통해 재정자립에 기여했다.
또 불우청소년 계도활동과 장학금지급, 도서보급활동 등 회원복지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특히 해이해진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안보교육활동과 북한 서해도발, 핵무기 규탄대회 등을 통해 대북 경각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섰다.
김 부회장은 “모든 영광을 제주도향군 회원들에게 돌린다”며 “앞으로도 조금만 힘이지만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부회장은 해군 병장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산업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현재 남문서점 대표로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