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면(면장 강용택)이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 주관으로 지난 9일 추자지역 60세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검진에서는 70여명의 노인이 안저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등 안과진료기관에 없어 평소 받지 못했던 안 검사를 무료로 받고 검사결과 시력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시력에 맞는 돋보기와 안약을 무료로 제공받았다.
재단은 이번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백내장 및 녹내장을 비롯하여 망막질환으로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있을 경우 저소득층을 우선순위로 개안수술에 따른 제반비용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