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임성주)를 조기 졸업한 강정훈(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김승현(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군이 2010년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통령과학장학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과학기술 분야의 최우수 인재를 선발․육성․지원해 세계적인 핵심 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150명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2010학년도 국내 및 해외 대학교 자연 및 공학계열 학과(부) 입학예정자 중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선발위원회 종합평가의 3단계 평가를 거쳐 실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강정훈, 김승현 군은 대학 4년 동안 등록금을 전액 지원받게 된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