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는 2월26일자로 신임 개발사업본부장에 안 상규(57)씨를 임명했다.
JDC는 전임 문춘호 본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자를 선임하기 위해 지난 2개월간 후보자를 공개모집하고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신임 안 본부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1년 건설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제기획원 심사평가 및 정책조정 사무관, 국무총리실 심사평가 서기관, 건설교통부 도시정책팀장, 국토해양부 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해다.
JDC 개발사업본부장은 개발사업처와 교육사업처, 첨단사업처 등 3개 사업처를 총괄하는 상임이사 자리로 임기는 2년이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