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전산통계학과 김익찬 교수가 25일 퇴임을 앞두고 총장실을 방문해 학과 학생 장학기금 5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김 교수는 평생 학문연구와 학후 양성에 애쓰다가 퇴임하는 마지막까지도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1998년도에도 3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제주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000여만원을 출연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