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조정원 교수가 2008년에 이어 2009년, 2010년에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조 교수는 그동안의 공학과 교육 분야에서의 학술적인 업적과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으로부터 ‘500인의 위대한 리더’, ‘21세기 위대한 지성 명예의 전당’, ‘올해의 지식인’에 각각 선정됐다.
또 마르퀴즈 후즈후로부터는 ‘Who'sWho in America 2010’을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 부터는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 ‘100대 탑 교육자’, ‘2010년 올해의 국제 공학자’등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의 ABI, 마르퀴즈 후즈 후와 영국의 IBC는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으로,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의 이력을 기록한 인명사전을 매년 발간하는 곳이다.
조 교수는 한양대학교 전자통신전파공학과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하고, 2004년부터 제주대 사범대학 강단에 서고 있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