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영 통신 아시아뉴스통신 제주취재본부(대표이사 정인호)가 2일 취재본부장에 장성인 전 제주MBC 보도국장을 임명했다.
장 본부장은 제주일고와 서강대 문학대학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언론홍보학을 전공,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8년 제주문화방송 기자로 입사한 후 취재부장과 보도국장, 총무국장, 심위의원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05년 12월 퇴직했다.
방송기자 재임 기간 제주도기자협회 회장과 제주MBC 노조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장 본부장은 “방송을 떠나 통신 기자로 변신하는데 많은 고심이 있었지만 그동안 쌓은 안목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제주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 저작권자ⓒ이슈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