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은 21일 오전 10시 제11대 제주해안경비단장 이명교 총경의 취임식을 가졌다.
충남 서산 출신인 이명교 단장은 제주지방청 홍보담당관에서 제주해안경비단장으로 부임했다.
이 단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해안경계 임무를 완수해온 경비단원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도 빈틈없는 제주해안 경계를 확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생기 넘치는 건전한 부대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지역 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해안경비단이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