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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의 터전을 마련한 제주FC의 승천을 기대하며

 
제주유나이티드FC의 마지막 염원이었던 전용연습구장이 오는 13일이면 준공식을 갖는다.

전용연습구장은 말 그대로 제주FC선수들의 실력배양을 위하여 땀을 흘리는 공간으로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전술훈련, 그리고 내일이 주전을 꿈꾸는 어린선수들의 생활터전이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

제주로 연고이전한지 4년째를 맞는 제주FC는 클럽하우스에 이어 전용구장까지 갖추게 됨으로서 명문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본 하드웨어를 모두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 제주FC는 강창학구장과 시민구장, 중문단지구장등을 옮겨 다니며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연습구장까지의 이동소요시간을 감수하고 매번 다른 구장에서 연습을 실시해 선수들의 집중력있는 훈련을 하기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번에 준공되는 제주FC전용연습구장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토지보상비를 포함하여 모두 58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이다. 또한 제주FC 전용연습구장은 2007년 사업부지에서 문화재가 발굴되면서 1년 가까이 사업추진이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천연잔디 2개면으로 구성된 전용연습구장은 제주FC의 클럽하우스 정면에 위치하게 됨으로서 자유로운 훈련과 집중력있고 심도있는 훈련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연습구장으로 관광명소가 된 캐링턴구장의 예에서 보듯이 명문구단의 연습구장은 축구팬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은 제주의 특성상 제주FC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하여 많은 축구팬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명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 연고이전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7승6무8패의 성적으로 승점 27점을 챙기며 8위에 랭크되어 있는 것.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해 제주도내 축구팬들의 염원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반드시 쟁취해 주길 바라며 새로운 연습공간이 제주FC 선수단의 사기 진작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축구단의 성적은 선수들의 흘린 땀의 양과 비례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제주유나이티드FC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많은 땀을 흘리고 그 성과로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제주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문구단으로 성장해주길 다시한번 기대한다.

서귀포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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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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