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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직불제에 동참해 주신 모든분들께 고마움을...

 
금년도 노지감귤 풍작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 감산시책의 일환인 감귤안정생산직불제를 처음으로 추진함에 있어 당초에는 농가들이 호응도가 저조하여 신청목표치를 채우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도 많이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농가들이 인식이 조금씩 달라지면서 서귀포시 계획면적 1,560㏊를 초과하여 신청(1,590㏊)을 받을 수 있었다.

직불제를 추진함에 있어서는 당초에는 1,000㎡당 4인정도면 열매를 전부 따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2차 낙과기에 기상여건 등으로 인하여 낙과가 덜 됨에 따라 나무에 달린 열매가 많아 인력이 예상보다 많이 필요하여 7월중에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우려도 했었는데 농․감협, 각급 사회단체, 생산농가, 군인, 공무원 등 혼연일체가 되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동참함으로써 기간내에 직불제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기간내(7월중)에 직불제를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또 하나의 가장 큰 요인은 여성단체가 중심이 된 열매따기 작업단의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에 범벅이 되고, 비가 내릴때는 비옷을 입고 비를 맞으면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매일 묵묵히 작업에 참여해 준 결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직불제 열매따기 작업 1,585㏊를 마무리 하기까지는 작업단 7,731명(133㏊), 공무원 2,636명(65㏊) , 사회단체 3,151명(47㏊), 농가 53,592 명(1,340㏊)로 연인원 67,110명이 참여 하였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열매따기를 마무리 하면서 그간 열매따기에 동참해 주신 열매따기 작업단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 임직원, 군인, 생산농가, 공무원 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서귀포시의 감산시책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생산량을 483천톤으로 예상하고 적정량을 383천톤으로 정하여 100천톤을 감산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결과 4개사업으로 74,000톤(폐원 125㏊ →4,500톤, 1/2간벌 1,140㏊→20,000톤, 봄전정 10,000㏊→22,500톤, 감귤안정생산직불제 1,585㏊→ 27,000톤)을 감산하였고, 앞으로 남은 2개사업으로 26,000톤(불량감귤열매솎기 10,600㏊ → 18,000톤, 시장격리 8,000톤)의 감산목표가 기필코 달성되도록 강력히 추진해 나가는 한편, 유통분야도 지금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시기별 적정량 출하 및 철저한 비상품유통 차단으로 고품질감귤의 원활한 유통을 통해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고자 한다.

우리는 현재 감산시책의 목표량 달성을 위해 7부 능선을 넘어 정상을 향하여 가고 있다. 앞으로 남은 불량감귤열매솎기와 시장격리라는 두개의 봉만 오르면 정상에 도달하여 돈되는 농업실현을 통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 하면서 다시한번 행정과 농․감협, 농업인단체, 유통인, 감귤농업인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감산정책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새롭게 마음을 가다듬어야 되리라 본다.

서귀포시 친환경감귤농정과장 오 태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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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학여행철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본격적인 수학여행철 치안 및 안전관리를 위하여,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398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추가로 화장실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중 불법촬영 카메라 발견 시 점검 매뉴얼에 따라 지체 없이 신고하여 조치할 것이고, 그 외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하여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을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에 은닉이 용이한 환풍구, 쓰레기통이나 신체 노출이 있는 화장실 칸 하부를 집중 점검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점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김군자)는 “시민 및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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