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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공익요원 소집해제후 해당기관 취업에 효과

소속감과 해당기관의 업무처리에 일반인보다 우수해

최근 소집해제 후 해당기관에 취업하는 공익근무요원이 적지 않아 다른 공익근무요원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 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익근무요원들은 우리 사회에 요소요소에서 많은 공공의 일들을 수행하고 있는 인력.

제주병무청은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부정적인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제재하는 소극적인 관리 방식보다 긍정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접수해 이를 모든 복무기관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적극적인 관리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공익근무요원에 대한 사회적인 신뢰성을 높혀주고 이를 통한 공익근무요원의 사기 진작과 직무만족을 높혀 보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서 제주지방병무청(청장 정진오)은 올해 상반기 중 도내 각 복무기관에서 성실히 복무한 모범적인 공익근무요원 12명을 선발해 현지 기관을 방문, 표창과 부상품을 수여해 왔다.

또한 공익근무요원의 복무기관에서 성실히 복무하다가 소집해제 된 이후에 해당기관에서 채용되는 사례를 파악해 이를 도내 각 복무기관에 전파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무기관에서는 공익근무요원의 복무 중 숙달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활용하는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공익근무요원들에게 적절한 직무지식과 기능을 육성할 가치가 있음을 인식하게 하고 있다.

공익근무요원의 소집해제 후 채용은 복무기관과 소집해제 된 공익근무요원간의 모두에게 상당한 이익을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것은 소집해제 후 채용은 26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서 익혔던 직무지식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할용 하는 것이므로 민간에서 일반인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보다는 단기적인 면에서 인력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인력충원기법이기 때문이다.

지난 6월 28일 제주지방병무청장이 난지농업연구소를 방문하여 서효덕 난지농업연구소 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공익근무요원들의 소집해제 후 채용사례는 7명이나 되며, 그 채용효과를 들어본 결과 공익근무요원들은 난지농업연구소에서 복무하거나 복무했던 경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들은 복무기관에 대한 소속감과 그들 사이의 결속력을 높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속감과 결속력의 사례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던 자들이 결혼하는 경우, 과거 난지농업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소속감으로 인해 난지농업연구소 소장에게 주례를 하도록 부탁하거나, 결속력에는 종전의 동료들 간에 상호간의 연락을 취해 결혼을 축하하고, 다 같이 기뻐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난 7월 13일 사회복지법인인 제주시립희망원을 방문해 박정해 제주시립희망원 원장과의 면담에서도 시립희망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 사회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는 것이다.

그 결과 공익근무요원은 소집해제 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사례가 있고,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고 같은 시설에 취업하거나 다른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원으로 들어가 계속 봉사하는 경우가 나타났다.

도내 99개 복무기관에서 소집해제 후 채용하였거나 채용 중인 경우는 난지농업연구소 7명, 제주시립희망원 등 제주시지역의 사회복지시설에 7명, 제주시청 4명, 제주우편집중국 1명, 서귀포우체국 1명, 축산진흥원 6명 등 총 26명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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