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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느릿느릿 북상하는 찬투, 물폭탄 투하 중

제주 시간당 300mm 장대비 우려도

강력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14일 제주지방에는 장대비가 퍼붓고 있다.

 

기상청의 위성사진을 보면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먹구름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어 찬투의 위력을 실감케 했다.


14일 아침 8시 52분 위성사진 제주지방을 중심으로 태풍 구름이 자리하고 있다(기상청 제공)

 

하지만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8시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에 근접할 경우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 발생한 제 14호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동쪽 약 180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동속도는 시속 8에 불과, 느릿느릿 제주지방을 향해 북상 중이다.


이동 속도가 느린 14호 태풍 찬투 예상진로도(기상청 제공)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이다. 최대풍속은 초속 39m.

기상청은 15일까지 아주 느리게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50~70, 15일까지 총 300이상 많은 비가 내린다.

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 많은 곳은 300이상.

이번 태풍은 오는 17일 제주 서남서쪽 약 100부근 해상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 먼 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로 바람이 초속 12~2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상황대책회의 등을 개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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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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