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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귀포 서부도서관, 「2019 길 위의 인문학」 운영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 서부도서관에서는 <2019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713일부터 1027일까지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그날의 제주, 지금, 그리고 나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사업으로서 탐방을 포함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20회에 걸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4.3, 동서양 고전문학, 제주신화를 소주제로 하여 각 주제에 맞는 도서를 통해 탐색하고 성찰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서, 강연15, 탐방2, 후속모임 3회로 구성됐다.


1차 프로그램은 한나아렌트와 만나는 제주 4.3의 길이라는 주제로 713일부터 817일까지 진행되며 810일에는 문화와 시민성으로 만나는 4.3기행으로 성산포 일대의 현장 탐방을 실시한다.


2차는 831일부터 1026일까지 고전 속 휴머니타스(Humanitas)로의 순례라는 주제로 동서양 고전문학을 통해 자신을 올바르게 세우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을 함께 탐색하고 3차에는 신화의 나라, 전설의 섬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922일부터 1027일까지 장수명 작가의 제주신화에 관한 강연 후 탐라 왕자묘를 답사해볼 예정이다.


각 주제의 마지막 회차에는 강연과 탐방에 대한 내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감상을 함께 토론해 보는 후속모임도 예정되어있다.

 

서부도서관은 강연뿐 아니라 탐방, 체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이 인문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가자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프로그램은 탐방비 포함 전액 도서관에서 지원되며 현재 참가자 접수중에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면 서부 도서관(760-3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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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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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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