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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김순채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해


 제주시 이도2동에 거주하는 김순채씨는 지난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김순채씨가 제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재일제주인 1세대에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순채씨는 “어렵게 모은 돈을 고향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작게나마 보담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채씨는 지난 2003년부터 17년간 매년 수차례 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제1차 재일제주인 1세대 특별모금부터 올해 제9차 재일제주인 1세대 특별모금까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61일간 ‘제9차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준 재일제주인 1세대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고 있다.


 계좌번호는 농협 963-17-0071012 또는 제주 44-01-007442 (예금주 : 제주문화방송(공동모금회))이며, ARS 전화 060-700-0009(한 통화 3000원)이다. 문의 064-755-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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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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