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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고권진 양돈 조합장, 아너 소사이어티 102호

따뜻한 제주를 꿈꾸며 마음으로 전해...


 어느 한 봄날,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102호가 탄생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제주 양돈농협 고권진(54) 조합장은 지난 16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 사무실에서 1억 원 기부를 약속하며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 인증패를 받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로써 고권진 조합장은 도내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102번째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전국으로는 2,086번째 회원이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동화축산 대표로 2007년 1월,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오며, 2015년부터는 착한농장 캠페인’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년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민감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모금회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주셨다.


 또한, 국제로타리 3662지구, 법사랑 제주지역연합회 등 봉사활동 및 의료지원 활동, 자연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랑의 손길을 건네 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고권진 조합장은 “나눔은 마음으로 전달하고 받으시는 분이 두 배로 만족할 때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파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됐다.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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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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