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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탐라우돈, ‘삼겹살 데이’ 행사 수익금 기부

 개업 7주년을 맞아 사랑의 나눔 이벤트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전한 가게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주인공은 제주시 노형동 소재 탐라우돈(탐라식육점·대표 박정호)으로, 지난 8일 가게에서 성금 45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탐라우돈이 개업 7주년을 기념하여 3월 3일 삼겹살 데이와 다음날인 4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나눔 이벤트를 개최하여 총 매출액의 50%를 기부한 것이다.


 성금은 노형동 관내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탐라우돈의 나눔은 이번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왔다. 박정호 탐라우돈 대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과 상시로 관내 홀몸어르신들을 초청하여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해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건네 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박정호 대표는 “탐라우돈을 찾아주신 소중한 고객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주위를 돌아보고 봉사를 꾸준히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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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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