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고순현·고경준 씨 부자, 사랑의 손길 전해

 제주 1호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에 동시 가입돼 있는 부자가 또 한 번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고순현(71·제일법인 대표이사)·고경준(41·제일농장 대표)씨 부자는 지난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고 씨 부자가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뜻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생계비와 경제적으로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2016년 5월 제주 1호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로 동시 가입한 고 씨 부자는 지난 5일에는 제주 최초 부자 나눔리더(100만 원 이상 개인기부자)로 나란히 등록된 바 있다.


 또한 고 씨 부자는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매달 꾸준히 도내의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아들인 고 씨는 “주변에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아버지와 함께 마음을 모아 작게나마 정성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씨는 “앞으로도 아버지와 꾸준히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