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통신원리포트

조숙희 천지연크리스탈호텔 대표, 어려운 학생 위해 기부금 쾌척

 지난해 제주지역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호텔 대표가 어려움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또 한 번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주인공은 조숙희(47·여) 천지연크리스탈호텔 대표로, 조숙희 대표는 지난 20일 제주시 화북동 소재 부웅주택 사무실에서 성금 24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조숙희 대표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오고 있는 한 학생이 올해 대학교로 입학하게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학생의 생계를 작게나마 돕기 위해 전달한 것이다.


 조숙희 대표는 지난해 2월 제주 65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바 있으며,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저소득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조숙희 대표는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소중히 키워갈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전하게 됐다”며 “학생의 대학생활에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