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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사의 수용

제주특별자치도가 13일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의 사의를 수용키로 했다.


제주도는 이날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개발공사로 인한 도민 사회의 논란을 잠재우고, 산적한 현안 처리를 위해 김영철 사장의 사의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당분간 비상임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는 김 사장이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계약업체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른 조치.


김 사장은 "감사원 지적사항은 제가 지난 2014년 11월에 취임한 직후부터 6개월 동안의 일"이라며 "취임 초기 6개월간 공조직 업무특성에 대해 제대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실책이 빚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김 사장이 사의를 표명한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제주도가 곧바로 사의 수용입장을 발표한 것은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시행으로 고강도 청렴대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업자와의 골프 등에 대해 묵과할 수 없다는 의지를 내보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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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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