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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 3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한주용 일호종합건설㈜ 대표이사,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다짐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한 건설회사 대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버팀목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한주용(59세) 일호종합건설㈜ 대표이사(겸 호텔 빠레브㈜ 회장)로, 5월 1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 사무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이로써 한주용 대표이사는 제주에서는 33번째, 전국에서는 818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서귀포시 서귀동이 고향인 한주용 대표이사는 1993년부터 올해로 23년째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일호종합건설㈜ 회사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 12월에는 제민일보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0 제주경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10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한주용 대표이사는 지난 2012년 12월에 도내 장애인전용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부회장으로 재직 기간 중 매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장애인복지에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한주용 대표이사는 장학사업과 기부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 (사)청년제주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서귀포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장애인복지시설에 지속적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가입식에서 한주용 대표이사는 “(사)청년제주 4주년 기념식에서 후배들이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모습을 보고 나 또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동참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아너 가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가입 동기를 밝혔다.

 

 이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중 서귀포시 주민들이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며 “이번 아너 가입을 통해 내가 ‘밀알’이 되어 서귀포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신뢰받는 일호인’이라는 사훈에 걸맞게 도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건설 회사를 만드는 데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자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기부문화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되었으며, 가입조건으로는 1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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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척 나포
남해어업관리단(단장 김용태)은 5월 3일(금) 09시 20분경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남서방 약 122㎞ 해상에서 중국 자망 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수역에 입어하는 중국어선은 관련 법률과 양국 간 합의사항에 따라 매 조업종료 후 2시간 이내 조업일지를 작성하여야 하고, 조업일지 기재내용 수정 시에는 수정한 날짜를 기재하고 서명(날인)을 하여야 한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5호)이 나포한 중국 자망 어선은 조업일지 수정 절차를 총 7회 누락한 사실이 확인되어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나포되었다. 해당 중국어선은 현지 인근 해상에서 조사 중이며,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 혐의가 최종 확인되면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는 제23차 한중어업공동위원회(’23.11월)를 통해 2024년부터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어하는 모든 중국어선에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 및 총톤수 증명서류 선내 비치를 의무화하는 등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한 감시ㆍ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용태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대상 AIS 설치・작동 의무화가 5월부터 정식 실시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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