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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제주관광혁신’ 실천이 필요하다.


 

                                                                  천지동 주민센터 송창조

 

 

  

제주를 대표하는 핵심산업인 관광산업. 그렇지만 외부인이 제주관광에 대하여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고운 것만은 아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요금과 송객수수료 등 근본적인 문제부터 제주사람만의 투박함이라고 하기엔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관광종사원까지...

 

 

 행정에서도 이러한 관광객들의 불만사항을 절실히 알기에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광종사원 친절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행정에서만 노력한다고 결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동참이 없다면 메아리 없는 함성으로 그칠 뿐이다.

 

 아무리 좋은 제도와 계획도 직접 이를 실천할 사람들의 의지가 없다면 한낱 종이장에 불과한 것이다. 이를 극복하고자 관광종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관광서비스혁신 민간평가단을 각 읍면동마다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광서비스 종사자와 주민들이 직접 자신들을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자신이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지만 주변사람의 눈에는 부족함이 보이는 것처럼, 자신들의 문제를 그 옆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주민들과 유사업체 종사자들이 지적해 주고 이를 행정지도가 아닌 자율 개선으로 원만한 관광혁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고사처럼, 먼저 나를 알고 나를 찾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안다면 제주는 관광객들에게 지금의 모습보다 훨신 더 매력적인 곳으로 변모할 것이다.

 

제주 백년의 미래를 짊어질 제주관광산업이 우리들의 힘으로 더욱 번창한다면 이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다. 제주관광의 미래는 이제 우리의 실천의지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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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늘어나는 악성 사기 예방 노력, 서귀포․경찰“한마음”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서귀포경찰서(서장 오훈)과 함께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 피싱 등의 악성 사기 범죄에 대응하여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매달 서귀포시 전체 가구에 배부되는 6만 8천여 건의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안내) 고지서 여백에 ‘간단한 악성 사기 예방법(한번 더 의심하세요!)’을 게재하여 안내하기로 하고 스마트기기를 통해 전달받는 문자 속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거나 가족 등을 사칭한 사기 전화에 속지 말고 한 번 더 의심하여 보기를 권고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즉시 112로 신고해 주길 당부하는 내용을 실었다. 또한 검침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사례와 주의 사항 등을 직접 안내하도록 하고 있어, 신종 사기 수법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선량한 시민들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경찰서에서는 “지인들의 경조사 알림 문자와 상품권 제공 등의 미끼를 이용하는 악성 사기 수법에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스마트폰 이용 시 모바일 백신 앱 설치를 통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설정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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