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노형동에 거주하는 양현서(13세)·양지원(10세) 남매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양 남매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3년째 매년 저금통에 용돈을 모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한 성금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양 남매는 “우리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용돈을 조금씩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