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 ‘호상옷’ 신규 보유자에 인정서 수여

  • 등록 2026.04.08 08:44:56
크게보기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주 호상옷신규 보유자 송희순(86·제주시 신산로2) 씨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송 씨에게 보유자 인정서와 꽃다발을 직접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보유자의 가족과 친지 등 10명이 자리해 축하를 함께했다.

 

송희순 씨는 약 74년간 수의(壽衣) 제작에 종사해온 장인이다.

 

제주도 무형유산위원회는 지난 318일 심의를 거쳐 송 씨를 신규 보유자로 공식 인정했다.

 

오랜 숙련 기간과 전통 제작 방식 고수, 전형(典型)에 따른 기예 구현 의지가 높다는 점이 인정 근거로 제시됐다.

 

 

제주 호상옷은 제주 전통 수의를 일컫는 말로, 제주 고유의 전통 의생활 문화를 담고 있다.

 

역사성·학술성·대표성을 고루 갖춰 지난해 84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곁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친지에게 감사드린다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일 기자 issuejeju@issuejeju.com
Copyright @ 2010 ISSUEJEJU.com.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주)이슈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 제주 아-01005호 | 등록일 2006년 4월 4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81-55901
창간일 2006년 4월 7일 | 발행인/편집인 고창일| 청소년보호책임자 고창일 010-6742-60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봉로 329 203동 203호 | Tel (064) 757-1442  Fax (064) 757-1443
E-mail : issuejeju@issuejeju.com ㅣ Copyright ⓒ 2010 (주)이슈제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