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1일 사회복지법인 춘강을 방문해 장애인 복지 종사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처우 개선과 고용 유지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법인 춘강은 7개 시설·기관 을 운영하며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아우르는 장애인 의료·재활·아동 발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개소는 도장애인종합복지관, 춘강장애인근로센터, 제주춘강의원,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직업지도센터, 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 등.
오영훈 지사는 이날 춘강장애인근로센터를 찾아 법인의 설립과 성장 과정을 기록한 ‘법인 역사관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어 법인 이사장과 산하 시설·기관장, 사무국장 등 20여 명의 종사자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신해온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생생한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챙겼다.
종사자들은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 및 재건축 지원 △근로장애인 급식 단가 현실화 △전문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교육 인프라 확대 △영유아발달지원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춘강은 장애 유무나 교육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헌법적 가치를 몸소 실천해왔다”며 “종사자들의 숭고한 삶을 오래도록 기억해 제주가 더욱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