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는 지난 12월 18일(금) 2학기에 실시된 교과융합 프로젝트였던 환경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으면서 교과 활동을 통해 학습하고 제작했던 활동 결과물을 공유할 기회를 위해 ‘지살페(지구가 살짝 설렜어 페스티벌)’를 운영하였다.
‘지살페’는 코로나19로 학교 밖 체험학습과 외부강사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교내에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교사 중심이 아니라 1학년 학생 자치위원회를 조직하여 환경의 날 프로그램 기획, 홍보 및 운영을 담당하여 학생 자치 및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환경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참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수 있었다. 더불어 각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프로젝트 수행으로 협동력과 공동체 역량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