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횟집 등 식중독 점검

  • 등록 2020.07.03 11: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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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등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가열 음식(생선회, 초밥 등)을 취급하는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61일부터 630일까지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횟집 등 위생취약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냉장냉동 적정 보관 여부 조리식품 장시간 실온 보관 여부 음식 조리시 교차오염 차단 여부 등에 대하여 점검했다.


점검결과 대체로 영업자 준수사항을 잘 지키며 운영하고 있었으나, 냉장냉동시설 식품 보관(외포장 박스 및 검은 비닐봉지 사용) 및 개인위생, 조리도구 관리소독 미흡으로 영업주에게 조리장 및 식재료 보관 위생환경 개선방안 제시 및 현장 시정조치를 하였다.


매우우수(91점 이상) 44, 우수(81~90) 71, 양호(80점 이하) 9개소로 평가되었으며, 80점 이하인 9개소에 대하여는 점검 및 컨설팅을 재진행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품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비가열 음식 등 음식물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실천하여식중독 제로화 서귀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은비 기자 bling2bl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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