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은 코의 점막에 생긴 염증이라 하여 비염이라 부르며,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비염은 흔히 코감기라고도 하는데, 감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고 공기의 습도나 온도가 갑자기 변화할 때 많이 나타난다. 증상은 콧속이 마른 느낌이 있고, 재채기가 나오며, 코가 막혀 기분이 나빠진다. 수시간 또는 하루정도 지나면 콧물이 많이 나오며, 콧물 때문에 코가 막혀 숨을 잘 쉴 수가 없다. 특히 밤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코막힘이나 재채기와 함께 오한·근육통·미열·피로 및 전두부 압박감, 비강부위 소양감이나 건조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중이염이나 부비강염, 인후두염, 기관지염까지 초래하는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비염이란 만성비염을 말한다. 증상은 비폐색이 일어나 후각 장애를 일으키고 콧소리를 내며 점액이 많은 콧물을 분비하고 심하면 코가 기관지로 넘어가는 후비루증상까지 보이게 된다. 만성비염이 되면 계속해서 코가 막히기 때문에 일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만성 피로와 불쾌감이 뒤따르게 된다. 그리고 산소부족, 코골이, 기억력 및 집중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의 경우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알러지성 비염은 인체에 알
고지혈증은 글자 그대로 혈액 속에 지방의 농도가 정상범위를 초과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혈액 속으로 흡수된 지방 즉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물에 용해된 형태의 리보단백으로 되는데 이것을 ‘혈청지질’이라 하며 이 혈청지질이 정상보다 많은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혈청지질은 음식 중에 있는 지질의 흡수, 인체 내에서의 합성, 생체 내에서 대사 분해, 담즙배설 등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과 지방의 대량 섭취, 당질의 과잉 섭취 등에 의한 합성증가, 지질의 분해와 배설의 저하가 혈청지질치를 증가시킨다. 특히 대사에 관련되는 지방분해효소, 지방합성 효소, 조직의 이화효소제, 지질의 수송 및 조직으로의 분배 등의 이상으로 고지혈증이 생긴다. 고지혈증은 혈소판 응집기능 항진, 혈소판 응고시간의 단축, 선용계 기능의 저하 등 혈액의 응고에 변화를 일으켜 혈액점도가 상승하고 결국 혈액의 성질과 상태에 병적 변화와 혈관염에 의한 말초혈관순환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고지혈증은 동맥에 지방덩어리가 죽처럼 뭉치는 죽상강화를 일으켜 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폐쇄시키기도 한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
산후풍은 산후에 바람을 맞는다는 말로, 출산 후 조리를 잘못하여 나타나는 제반 증상을 의미한다. 출산 후에는 출산의 고통이나 출혈·수술 등으로 전신의 기혈이 쇠약해지며, 이 상태가 시간을 두고 서서히 회복되게 되는데 이 기간을 산욕기라 한다. 외부 사기로부터 저항력이 약한(?) 이 산욕기에 충분한 조리를 하지 않으면 그 후유증으로 평생을 고생하는 사람도 더러 있다.산후풍의 증세는 허리나 무릎·발목·손목 등 관절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동시에 여러 관절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몸의 일부가 특별히 시리거나 전체적으로 으슬으슬 춥기도 하다. 또한 팔·다리가 저리거나 어깨나 뒷목이 아프기도 하고, 별다른 이유 없이 땀이 흐르면서 몸이 무기력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고, 식욕이 크게 저하되는 증세도 나타난다. 간혹 출산한 달이나 흐린 날씨에 이런 증상이 더욱 발생하기도 한다. 산후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를 해야 한다. ①충분한 안정과 휴식이다. 임신 및 출산으로 흐트러진 뼈마디가 제 위치를 찾으려면 적어도 3주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무리하게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 관절이 손상되어 통증이 발
황사현상이 심하다. 기상청에서는 황사주의보에서 황사경보로 수위를 한 단계 높여 발령하면서, 전 국민에게 황사발생 전후한 행동요령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한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한다.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하며,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태평양, 북미 지역까지 날아가기도 한다.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 황사발원지에서는 건조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저기압이 3∼4일 주기로 발생하면서 황사가 자주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54년부터 ‘황사"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중국에서는 ‘모래폭풍’, 일본에서는 ‘코사(상층먼지)’, 전 세계적으로는 ‘아시아 먼지"로 불리며, 세계 각지의 사막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황사의 성분은 미세한 먼지로 마그네슘, 규소, 알루미늄, 철, 칼륨, 칼슘 같은 산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황사입자가 호흡기를 통해 몸 안으로 들어와 폐에 흡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접하는 눈 점막에 영향을 미쳐 결막염을
손톱과 건강손톱은 손의 말단부에 위치하여 우리 몸의 동맥과 정맥이 만나 동작할 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손가락 끝을 보호하는 갑옷과 같은 역할을 한다. 단백질이 여러 층으로 겹쳐진 구조를 가지는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톱은 매달 2.5mm 씩 자라는데 오른손잡이의 경우에는 오른손의 손톱이, 왼손잡이의 경우에는 왼손의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겨울보다는 여름에 더 빨리 자란다. 손톱에는 우리 몸의 생체정보가 모두 들어있기 때문에 피부나 머릿결처럼 인체의 건강을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그러면 손톱 상태나 색깔로 알아본 건강 상태는 어떠할까. 한의학에서는 인체를 소우주라 하여 우주의 모든 속성이 인체에 그대로 갊아 있다고 본다. 마찬가지로 인체의 부분인 손도 인체의 기능적인 요소가 다 갊아 있는 것이며, 손의 일부인 손톱도 우리 몸의 정보를 그대로 담고 있을 것으로 보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손톱 또한 보기 좋아서 겉모습은 타원형으로 분홍색을 띄고 밝으며 매끄럽다. 손톱을 눌렀을 때는 회색이었다가 풀면 바로 혈색이 돌아오게 되며, 손톱뿌리의 흰 부분인 반달부분과 분홍색 부분이 선명하다. 손톱의 색깔은 혈액순환의 상태를 반영한다.
오장육부는 한의학에서 보는 인체의 장부관 곧 생명관이다. 장부(臟腑)를 음과 양으로 구분하면 장은 음에 속하고 부는 양에 속한다. 간심비폐신(肝ㆍ心ㆍ脾ㆍ肺ㆍ腎) 등 오장(五臟)은 다 음에 속하는 장기이고, 담낭 ㆍ 소장 ㆍ 위장 ㆍ 대장 ㆍ 방광 ㆍ 삼초 등 육부(六腑)는 다 양에 속하는 장기이다. 이러한 한의학의 장부개념과 양의학의 장부개념은 매우 다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장부는 체내조직기관의 명칭일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체내의 모든 기관의 생리적인 기능까지도 포함한다. 『황제내경』에는 “오장은 정기 ㆍ신기ㆍ혈기ㆍ정신을 저장하고,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진액을 돌게 한다.” 하였다. 곧 오장은 정(精)혈(血)진액(津液)을 저장하는 것으로, 그 중 정기는 인체 기능 활동의 근본이 된다. 이를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지만 배설하지 않으므로 충만하기는 한 견실하게 될 수는 없다”고 한다. 육부의 중요한 기능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전도 배설을 주관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먹으면 위(胃)는 가득하나 장은 비어 있고, 그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이 가득하나 위가 비게 된다. 그러므로 “육부란 음식물을 소화시켜 내보내기만 하고 저장할 수 없으므로 견실하되
쑥은 한겨울 땅에서 지기(地氣)를 머금고 있다가 우주의 양 기운이 솟아나는 기운을 따라 제일 먼저 싹틔워 나오는 생명력이 강한 다년생약초이며,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인연을 맺으면서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돼 왔다. 우선 단군 신화에 쑥 이야기가 나온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환웅(桓雄)이 사람이 되기를 원하는 곰과 호랑이에게 신령스러운 풀인 마늘 20통과 쑥 한 묶음을 주어 이것을 먹으면서 100일 동안 굴속에 살면서 햇빛을 보지 않으면 사람이 되리라 일렀는데, 성질이 급한 호랑이는 중간에 그만두고 참을성 있는 곰은 그대로 견디어 여자(熊女)가 됐으며, 환웅과 결혼해 낳은 아들이 단군이라’는 건국설화 속의 특별한 식품이기도 하다. 삼월삼짇날에 쑥떡을 해먹으면 수명을 연장하고 사기를 쫓아내는 액막이의 효력이 있다고 하면서 그 옛날 어려운 농경사회 시대의 시절음식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한의학에서는 쑥을 애엽(艾葉)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애(艾)란 ‘다스린다, 자른다’는 의미로 사람의 백병을 다스린다, 자른다는 뜻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쑥의 종류만 20여종이 있는데 그 중에 약으로 쓰이는 것은 황해쑥, 참쑥, 쑥, 한인진 등이 있다. 한글로 표기된 쑥에 대한
불면증의한방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한방에서불면증은크게허실(虛實)로구별하여치료할수있습니다.허증으로는심비양허(心脾兩虛)심신불교(心腎不交)심담기허(心膽氣虛)등으로나누어치료하게되며,대부분기혈(氣血)이부족하여신(神)이영양되지못하여잠을이루지못하게되는것입니다.·심비양허(心脾兩虛)의원인으로인한불면증의경우에는꿈이많고쉽게깨며가슴이두근거리고건망증이있으며몸이쉽게피곤해지고입맛이없으며배가더부룩하고변이무르게되며귀비탕(歸脾湯)으로주치할수있습니다.·심신불교(心腎不交)의원인으로인한불면증의경우에는머리가어지럽고귀울음증상이있으며입이마르고양볼이붉게홍조를띄고손발바닥에열감이있게되며황연아교탕(黃蓮阿膠湯)으로주치할수있습니다.·심담기허(心膽氣虛)의원인으로인한불면증의경우에는꿈이많으며쉽게깨고마음이불안하고겁이나며잘놀라고의심이많고쉽게혹하거나몸이피곤한증상이함께있게되며안신정지환(安神定志丸)으로주치할수있습니다.실증으로는간울화화(肝鬱化火)담열내요(痰熱內擾)식체위완(食滯胃脘)등으로나누어치료하게되며,실증은갑작스런원인으로신명(神明)이어지러워져잠을이루지못하게되는것입니다.·간울화화(肝鬱化火)의원인으로인한불면증의경우에는잠이적고꿈이많으며머리가아프고눈이붉으며조급하고쉽게노하며가슴이그득하고입이마르거나쓰고변비의증상이있으며용담사
기온이 급강하 하면서 감기환자가 늘어난다. 감기(感氣)는 외부의 사기(邪氣)가 체내에 침습하여 일어나는 호흡기계통의 염증성질환으로, 아침저녁으로 기온의 차가 심한 계절에 더욱 많이 발생한다. 우리 주위에 흔한 이 감기는 풍열의 삿된 기운에 해당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는 것으로 본다.감기에 걸렸다가 회복되더라도 체력이 약할 경우 다시 다른 면역성을 가진 바이러스에 의해 반복해서 걸리기 쉽다. 재채기나 맑은 콧물, 두통, 발열, 오한, 기침을 한다. 또한 몸이 아프고 뼈마디가 쑤시며, 목이 간질거리는 등의 증상으로 불쾌감과 고통이 따른다. 체온 조절 능력이 성인에 비해 약한 어린이는 저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료가 잘 되질 않아 부모의 애를 태우기도 한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기관지염, 만성비염, 중이염, 폐렴 등 치유가 곤란한 합병이 되기 때문에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감모(感冒)라고 한다. 이는 상기도감염과 유행성 감모를 포괄한다. 상기도감염은 풍사(風邪)가 폐계(비강 ·인후 ·기관)를 침범하면 폐기의 확산이 실조되어 땀구멍이 열리고 저항력이 약해져서 날씨변화 등에 따른 이상 상태가 몸의 약한 부분을 타고 들어
지난번 올바른 서 있는 자세에 이어 이번은 바른 앉은 자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앉는 자세도 서있는 자세와 마찬가지로 몸이 앞으로 기울어지거나 뒤로 젖혀짐이 없이 머리를 들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가슴을 펴고 허리가 똑바로 될 수 있어야 한다. 근래에는 편안하고 안락한 의자에 대한 개념의 정립으로 소위 “하이팩의자”가 허리를 보호하는 의자로 인정을 받고 있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의자는 허리 부분에 적합한 지지를 해주지 못하고 있다.이때는 역시 제 4,5 요추 부위인 허리띠 부분이 등받이에 닿아 지지가 되도록 보조방석을 대어 해결할 수 있다.여기에 좌석은 흔들리지 않고 엉덩이가 앞으로 밀리지 않도록 홈이 파져 있으면 더욱 좋다.요추의 지지가 없는 의자에 앉았을 때는 어깨가 앞으로 당겨지고 머리는 앞으로 나가서 요추부위가 앞으로 숙여진 상태로 되어 척추후부의 근육이 부담을 갖게 된다. 요추의 지지가 없는 경우에는 척추의 전만도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무릎을 교차시키고 의자가 너무 좁으면 역시 다리를 교차시키거나 발판을 놓아 무릎을 엉덩이보다 높게 하여 전만도를 감소시키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 시킬 수 있다. 의자가 높아서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고 매달려 있으면 무릎이
올바른 자세에 대해서 1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자세는 근골격계의 통증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 필수적이다.자세가 올바르면 내장이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고 전신의 혈행이 순조롭다.따라서 앉고 서고 걷는 것에서부터 잠자는 자세에 이르기까지 몸에 가장 무리가 없는 올바른 자세가 필요하다.올바른 자세는 단순히 꼿꼿이 똑바로 서거나 앉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 어느 한 근육이나 힘줄, 인대 등 몸을 지지하는 연조직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지 않고, 몸을 지지하는 인체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척추와 관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만약 어떤 일을 할 경우라도 그 생활에서 가장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을 취하여야 하고, 아무리 좋은 자세라 할지라도 독서를 한다든가 뜨개질을 하는 것과 같은 장시간 한 자세를 유지하여야 할 경우에는 꼭 20-30분 마다 한번 씩 어깨를 펴고 한바퀴 서성거리며 돌아다녀 긴장된 근육을 다시 풀어주는 등의 현명한 조치를 취해 주어야 한다. 1) 서 있는 자세- 척추를 중심으로 몸의 앞쪽에 있는 근육과 뒤쪽에 있는 근육은 척추를 보좌하고 안전하게 서 있을 수 있게 하며 몸을 굽히거나 펼 때 적당히 신축하여 원하는 각도에
요즘 웰빙바람으로 자연음식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 중 제품화가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것이 복분자(산딸기)이다.과실주를 비롯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까지 여러 가지로 출시 되고 있는데 오늘은 복분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복분자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면 옛날 산골마을에 한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다가 그만 길을 잃고 만다.한참을 산속에서 헤매다가 허기를 느끼는데 마침 검붉은 산딸기가 있어 그걸로 배를 채운다.마침내 길을 찾아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는 잠을 청하다가 소변이 마려 요강에 일을 보는데 오줌발이 어찌나 센지, 그만 요강이 엎어지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후 할머니에게 늦은 태기가 있어 아들을 보았다 한다.이는 산속에서 먹었던 산딸기 때문이라 요강을 엎은 열매라 해서 복분자라고 불렀다한다 ▶복분자의 영양학적 분석표- 탄수화물로 포도당(43%), 과당(8%), 서당(6.5%), 펙틴 등 함유 - 유기산으로 레몬산, 사과산, 살리실산, 카프론산, 개미산 함유- 비타민으로 비타민 B, C 함유- 색소성분으로 카로틴, 폴리페놀, 안토시안, 염화시아닌배당체 함유- 씨에는 기름(11.6%), 피토스테린(0.7%) 함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분중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게 중풍환자인데 이번은 중풍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중풍환자의 치료성과는 초기치료에 달려있는데 그러나 대다수는 처음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를 지나서 오는 경우가 많다.중풍이 증상이 처음부터 손발이 마비되고 입이 돌아가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그 전에 나타나는 전조증상이 나타나는데 미리 이 증상에 대해 숙지하고 있으면 빠른 대응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중풍의 전조증은 손가락이 마비된 듯 하거나 손과 발에 힘이 빠지고 피부나 기육이 떨리고 대개 수족감각이상,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하고 어깨 팔 손목 손가락 하지 무릎 발가락등이 마비되거나 움직여지지 않고 혹은 입이 돌아가거나 말하는것이 유창하지 못하고 말이 어둔하고 가습이 답답하고 가래를 토하거나 체한느낌이 든다고 기록되어 있다.그리고 동의보감에서는 식지와 중지의 감각이 이상하고 마비되는 듯하거나 손가락의 움직임이 완전하지 않고 힘이 없으면 수년내 중풍이 온다고 기록되어 있다.중풍의 발병초기 증상을 살펴보면 갑작스럽게 한쪽 얼굴 , 팔 다리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나고 갑자기 말 못하고 못 알아듣거나 발음이 둔하고 갑자기 한쪽
지난번에 이어 부항요법의 시술요령과 적응증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시술의 기본요령은 전신요법과 국소요법으로 나누어 시행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전신요법 - 질병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단신환자나 만성질환에 응용한다. 대개 건부항법을 사용하며 2주 정도를 기준으로 6주이상은 하지 말며 1일 1회를 원칙으로 한다. ㄱ) 목적 1) 체질을 개선한다. 2)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3) 병적상태에서는 비생리적 체액의 정화 4) 전신순환의 개선 및 신진대사의 증진 등으로 정기를 보양하여 자연치유력을 증강 시키는 목 적으로 널리 이용된다. ㄴ) 방법 처음 압력은 30- 40 /cmHg 정도의 힘으로 20- 30 초간 부착한 후 색소반응과 환 자의 자각적 반응을 살피면서 점차로 압력도 50 - 60/cmHg 정도의 힘으로 높이며 부항시간도 1분에서 3분까지 연장한다. 일회에 전체적으로 시술함이 원칙이나 허약한 환자는 상부만 시술하고 다음날 중하부를 시술하는 방법을 쓰기도 하며 시술 중에 심한 피로감이나 허탈이 생기면 1일에서 2일 정도 간격을 두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ㄷ)부위 - 허리, 등 , 복부, 하지부 ( 한의학용어로는 방광경과 독맥
한의요법 중 부항치료는 부항기를 쉽게 구할 수 있고 조작방법도 간단해서 가정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하지만 부항요법에 대해 잘 모르고 그냥 했다가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고 피를 내는 습부항을 하여 봉와직염에 걸리는 등이 피해사례도 많은바 앞으로 2회에 걸쳐 부항요법의 원리와 시술방법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부항요법은 체내에 정체된 담과 변조된 혈액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인데 고대에서도 사용했던 방법이다.고대에서는 물소뿔이나 대나무관 같은 것에 열을 가하여 그 속의 공기를 빼내어 피부에 흡착시켜 주로 외상질환에 주로 사용해왔는데 현대에는 손쉽게 할 수 있게 나왔고 내외과질환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시술 방법은 2가지로 나누는데 어혈을 직접빼는 습부항과 피부면에 음압만 가하는 건부항으로 나뉘는데 질환에 따라 응용하는 방법이 다르고 두 방법을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부항요법의 원리는 경혈상의 피부에 음압을 작용시켜 가스교환의 원리 즉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공기가 이동하듯 체내의 비생리적 체액인 담음과 어혈을 제거하여 체질을 정화시키는 것으로 가스교환에 의해서 신진대사 및 혈액정화 그리고 모세혈관 확장에 의한 증혈의 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향상되며 영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