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완주군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등에서 열린 「2026 발명·특허 특성화고 연합교류전」에서 지식재산처장상과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하고, AI 드론대회와 AI 피지컬로봇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우승팀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협력형 발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식재산과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9개 발명·특허 특성화고에서 80개 팀, 학생 152명이 참가했으며, 협력기업 43곳도 함께했다.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우수작품 시상에서는 최가은 학생(지도교사 김동순)이 「인라인 버클체결구조를 적용한 맞춤 조절형 반깁스」로 지식재산처장상을 수상했다. 사용자의 신체에 맞게 착용 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버클 체결 구조를 적용한 아이디어로, 생활 속 불편을 발명 아이디어로 발전시킨 작품이다.
강성빈 학생(지도교사 박동준)의 「몰딩 가이드형 다기능 도배 헤라」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도배 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접목한 아이디어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발명으로 해결하고자 한 작품이다.
행사 첫날 열린 인공지능(AI) 신기술 경진 프로그램에서도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전국 참여학교 학생들이 학교 구분 없이 조를 구성해 진행한 「AI 센서 활용 드론 및 레이싱 대회」에서는 남신비 학생이 속한 팀이 우승했으며, 「AI 피지컬 로보틱스 대회」에서는 김승환 학생이 속한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교류전은 개별 학교 간 경쟁에 그치지 않고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학생들이 함께 팀을 구성해 인공지능·로봇·드론 기술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제를 수행하며 협업 능력과 신기술 활용 역량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는 앞으로도 전국 발명·특허 특성화고 및 대학·기업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인공지능과 지식재산을 연계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문제해결 역량과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수상 및 대회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지식재산처장상: 최가은 「인라인 버클체결구조를 적용한 맞춤 조절형 반깁스」
- 한국발명진흥회장상: 강성빈 「몰딩 가이드형 다기능 도배 헤라」
- AI 센서 활용 드론 및 레이싱 대회 우승팀: 남신비 학생 포함
- AI 피지컬 로보틱스 대회 우승팀: 김승환 학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