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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변시지 탄생 100주년 특별전’

서귀포공립기당미술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초청한 해외 미술관 큐레이터 15명이 지난 9월 11일(금) 기당미술관을 방문해 ‘변시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을 관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영국 테이트 모던, 미국 뉴 뮤지엄, 홍콩 엠플러스, 네덜란드 스테델릭미술관, 독일 함부르거 반호프 현대미술관, 일본 모리미술관과 도쿄도 현대미술관, 브라질 상파울루미술관, 멕시코 후멕스 미술관, 인도 국립현대미술관 등 세계 주요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참여했다.

해외 큐레이터들은 변시지(1926–2013)의 작품을 통해 서귀포 지역의 고유한 색과 분위기가 회화적으로 탁월하게 표현되어 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단순한 풍경을 넘어 서귀포라는 장소의 정서와 기억을 색채와 화면구성으로 응축해낸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변종필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변시지 탄생 100주년에 해외 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직접 서귀포를 찾아 그의 작품 세계를 경험한 것은,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가 한국 미술의 중요한 기반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미술을 꾸준히 조명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서귀포만의 색과 이야기를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기당미술관은 제주 지역 작가와 동시대 미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전시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서귀포 예술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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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민간자본 활용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민간 개발사업의 교통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민간자본으로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지방비 약 2억 6,000만 원을 절감한다. 제주시 연동 일원 주상복합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교통영향평가 협의와 연계한 것으로, 그랜드호텔 사거리와 신제주초등학교 입구 오거리 등 교차로 2곳의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한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이 부담한다. 자치경찰단은 협의와 현장점검에서 내구연한 10년이 지나고 전기안전진단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된 신호기를 교체 대상으로 선택했다. 개발사업자의 교통시설 문의에 신설 필요 여부만 판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구연한과 안전진단 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기존 노후 시설의 교체 필요성을 제시해 신설 대신 교체·이관을 이끌어 냈다. 교체가 끝나면 노후 교차로의 신호시설이 최신 설비로 바뀌어 도민의 통행 안전이 높아진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민간 개발사업 협의 과정에서 노후 교통시설물 교체를 적극 검토하는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 노후 교통시설 개선 방식을 넓혀 간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지방비를 아끼면서 노후 교통시설을 개선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높였다”며 “앞으로 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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