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너 소사이어티 부자(父子) 회원인 고순현 제일농장 회장과 고경준 제일농장 대표는 지난 1일 제일농장에서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과거 제주가 어려웠던 시절 고향 발전과 도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보내온 재일제주인들의 뜻을 되새기고, 현재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고순현·고경준 부자 아너는 “어려웠던 시절 고향 제주를 잊지 않고 아낌없이 도움을 보내주신 재일제주인 분들의 고마움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나눔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순현 회장과 고경준 대표는 제주지역 최초의 부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제주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4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인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재일제주인에게 위로금 및 위문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