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3 (목)

  • 맑음동두천 27.6℃
  • 맑음강릉 24.4℃
  • 맑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27.4℃
  • 구름많음대구 26.5℃
  • 울산 24.4℃
  • 구름많음광주 30.2℃
  • 흐림부산 27.4℃
  • 구름많음고창 28.7℃
  • 구름많음제주 29.7℃
  • 맑음강화 26.7℃
  • 흐림보은 25.8℃
  • 맑음금산 27.9℃
  • 구름많음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5.0℃
  • 흐림거제 27.3℃
기상청 제공

“계엄의 밤, 대통령실 비서관은 무엇을 했나” … 김봉현, 이창흠 정조준

12·3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근무했던 이창흠 제주특별자치도 기후경제부지사 후보자의 계엄 당시 판단과 행적이 인사청문회 핵심 검증대에 오른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봉현 의원(아라동 갑, 더불어민주당)826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계엄 선포를 언제, 어떤 경로로 인지했는지와 당시 대통령실 내부 상황, 계엄에 대한 판단과 이후 실제 행동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 후보자는 2024123일 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으로 재직 중이었다.

 

김 의원은 이번 질의에서 단순히 계엄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를 묻는 데 그치지 않고 고위공직자가 잘못된 권력의 결정 앞에서 자신의 판단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사람인지를 집중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의원은 마음속으로 반대하는 것과 권력 앞에서 이건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며 대통령실 비서관이라는 자리에서 후보자가 결정적인 순간 어떤 판단을 했고, 그 판단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겼는지 직접 묻겠다고 밝혔다.

 

12·3 당시 김 의원 역시 국회 선임비서관으로 근무하며 계엄군과 경찰이 투입된 국회 현장을 지켰다. 김 의원은 저와 후보자는 그날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같은 국가적 상황을 마주했다저는 국회에 있었고 후보자는 대통령실에 있었다. 그날 대통령실 비서관은 무엇을 했는지 도민 앞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질의는 12·3 당시의 과거에만 머물지 않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 후보자가 기후경제부지사로 임명될 경우 도지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정무적으로 보좌해야 하는 만큼, 권력자의 잘못된 판단 앞에서도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킬 수 있는지까지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부의 사람이었는지를 묻는 것도 아니다라며 결정적인 순간에 권력보다 헌법과 원칙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인지, 잘못된 결정 앞에서 침묵하지 않고 직언할 수 있는 사람인지가 이번 질의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연안 안전관리 강화
제주시가 오는 9월 6일 폐장하는 해수욕장 8개소에 대해 폐장 이후에도 연안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제주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안전관리요원 배치 ▲안전장비 상시 점검 ▲위험구역 순찰 강화 ▲현장 대응체계 유지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운영 종료에 따른 안전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안 안전관리 중심의 순찰과 계도 등 예방활동을 지속·강화할 방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야간·새벽 입수, 음주 입수 등 안전사고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폐장 안내 현수막과 안내표지를 주요 출입구와 위험지역에 집중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과 연안해역 순찰·계도 요원을 9월 20일까지 배치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폐장 이후에도 연안은 지속적으로 이용되는 만큼, 무엇보다 출입 통제와 안내표지 준수, 무리한 입수 자제가 중요하다”라며, “도민과 관광객께서는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위험구역 접근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라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