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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닭 사육농가 특별 지도·점검

제주시는 닭 사육농가의 가축분뇨 적정 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지난 57일부터 추진한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 특별 지도·점검을 731일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은 당초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고려해 731일까지 점검기간을 연장해 추진했다.

점검은 관내 닭 사육농가 7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운영 중인 농가 59곳과 미운영 농가 15곳을 점검한 결과 총 33개 농가에서 47건의 위반 또는 개선사항이 확인됐다.

제주시는 위반 정도가 중한 4개 농가(4)에 대해 1개월의 사용중지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렸다. 반면 법률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위반사항 등 43(29)에 대해서는 처분 대신 현장 행정지도를 통해 개선을 유도했다.

주요 위반사항은 퇴비 관리대장 미작성 퇴비 성분검사 미이행 미신고 처리시설 운영 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등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를 대상으로 개선 여부를 재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 과정에서 양계농장의 주요 악취가 케이지형 산란계 사육시설에서 운영하는 고속발효기(컴포스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관련 시설의 운영·관리 실태에 대해서도 꾸준히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는 악취 저감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기본이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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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도릿빨 포구서 바다 빠진 피서객 2명 구조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에 밀려 바다에 빠진 뒤 자력으로 나오지 못하던 피서객 2명이 해안가를 순찰하던 제주 자치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23일 오후 2시경 서귀포시 중문동 도릿빨 포구 인근에서 위험에 처한 피서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시 서귀포AI순찰대는 도릿빨 포구 인근 해안가를 도보 순찰하던 중 “살려주세요”라는 구조 요청을 듣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피서객 2명은 강한 파도와 조류에 밀려 자력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주변에는 갯바위까지 있어 추가 사고 위험도 큰 상황이었다. 현장 경찰관은 즉시 주변 피서객에게서 튜브를 확보해 오후 2시 3분경 바다에 들어갔다. 1분 뒤 물에 빠진 피서객 2명에게 접근해 구조에 나섰으며, 2시 11분경 2명 모두를 안전하게 육상으로 옮겼다. 구조 직후에는 피서객들의 의식과 호흡 상태를 확인했다. 두 명 모두 안정을 되찾고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귀가 조치했으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해 현장에 출입통제선도 설치했다. 이번 구조는 자치경찰단이 여름 휴가철 피서객 안전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여름철 해안가 안전관리 특별순찰’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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