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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료작물 수확기 멸강나방 대응

방제 약제 상시 비축·예찰 농가 피해 최소화

제주시는 봄철 사료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멸강나방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목초지와 사료작물 재배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찰과 방제를 강화한다.



멸강나방은 매년 5월부터 9월 사이 중국 등 해외에서 편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 비래해충이다.

 

특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맥류, 옥수수 등 주요 사료작물의 잎과 줄기를 갉아 먹는 특성이 있어 피해가 확산될 경우 축산농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제주시는 멸강나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방제약품인 프레바톤과 데스플러스를 상시 비축하고 있다.

 

현재 프레바톤 630, 데스플러스 1,170병을 확보해 각각 245ha270ha 규모의 방제가 가능하며, 발생 상황에 따라 추가 물량을 확보해 빈틈없는 방제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해충 유입 여부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관내 주요 목초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멸강나방 유충 발생 여부 확인 등 조기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멸강나방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초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사료작물 재배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멸강나방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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