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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4·3 영화 「내 이름은」 단체 관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지난 415공감·소통의 날행사와 연계해 제주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하며, 제주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제주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 행사를 넘어 제주 4·3의 진실을 마주하고 그 역사적 맥락을 깊이 인식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영화 내 이름은은 제주4·3평화재단 4·3 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정지영 감독과 염혜란 배우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949년 제주를 배경으로 과거의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 분)과 자신의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아들 영옥’(신우빈 분)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당시 시대 상황 속에서 벌어진 비극의 실상을 드러내고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돼 비극이 남긴 침묵을 깨는 경이로운 울림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제주4·3을 함께 공감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제주4·3을 보다 책임감 있게 인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제주4·3진실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의회 공직자들이 역사적 책임을 바탕으로 공동체 가치를 확립하고, 제주 4·3의 정명과 완전한 해결에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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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당나귀’
서귀포시와 서귀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안혜순)는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관내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당나귀’를 본격 운영한다. ‘당나귀’는 ‘당당한 나를 찾도록 귀 기울이는 상담’이라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대정읍, 성산읍, 안덕면, 표선면 4개 읍·면사무소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밀착형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가정·성폭력 뿐만 아니라 데이트폭력, 스토킹, 부부 갈등, 자녀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폭 넓은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시내에 위치한 통합상담소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지역의 피해자를 조기 발굴하고, 상담과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의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이동상담소는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는 총 20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일부 사례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연계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로 이어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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