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3. 24.(월)에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 관내 6개 농업인 단체와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관내 6개 단체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원철) (사)한국여성농업인 서귀포시연합회(회장 원남정) (사)한국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영순) (사)서귀포시4-H본부(회장 김도삼) 서귀포시4-H연합회(회장 오은규) (사)생활개선회 서귀포시연합회(회장 김원숙) 등.
간담회에는 각 농업인 단체 회장 및 임원진과 오순문 서귀포시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귀포시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행정·농업인 단체가 가진 제주 농업의 위기의식을 공유할 수 있었고, 각 단체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농정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농업 분야 관계기관·단체·농업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