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정옥)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인 5월 8일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센터에서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드리며 어르신들의 살아생전의 노고와 감사함을 전해드렸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관“십장생예술단”단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즐겨 부르는 노래들로 드럼, 아코디언, 오카리나, 플롯, 색소폰, 기타 등으로 합주를 진행하는 재능기부를 해주었고 어르신들도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도 하였다.
점심 식사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직원들이 직접 구워드리며 맛있는 만찬을 제공해드렸고, 평소 참여 활동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시던 어르신은 적극적인 태도로“덕분에 큰 대접을 받아서 너무 좋다”라는 반응을 보여주시기도 하였다.
김정옥 센터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2024년도 어버이날 행사에서는 더욱 알차게 행사를 기획하여 더욱더 따듯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