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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통장으로 저소득층 아이들 꿈·희망을

제주특별자치도가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제주도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28일 오후 2시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저소득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아동 본인의 적립금을 지원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17년 제주도와 협약 체결 이후 5년간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도내 아동 250명에게 3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협약으로 기간을 2년 연장해 매년 6,000만 원씩 2년 간 총 12,000만 원을 보태기로 했으며, 후원과는 별도로 화장지, 샴푸 등 생필품도 정기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디딤씨앗통장 가입자 중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하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천받은 아동의 통장에 매월 1인 최대 5만 원의 적립금을 지원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꿀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며 협약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강조했다.

 

 

디딤씨앗통장의 적립금은 취약계층 아동이 만 18세가 되면 대학 학자금, 창업, 결혼, 주거비용,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하게 되며 만 24세가 지나면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으로 디딤씨앗통장 적립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아동의 부담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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