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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순)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926일 성산읍 소재 혼인지에서 2022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거행하였다.

 

이번 사랑의 결혼식에는 다문화 가정 4쌍의 신랑신부와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대표 부부의 성혼선언문 낭독 및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축하말씀 등으로 주례 없이 진행했다.



 

특히 이번 결혼식에는 다문화동아리의 베트남 전통춤 공연이 펼쳐져 다문화 가정의 부부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었다. 4쌍의 신랑신부들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함께 웨딩 케이크를 커팅하며 서로를 축하해 주는 시간도 가졌다.

 

사랑의 결혼식이 거행된 혼인지는 제주 최초의 결혼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중요한 장소적 의의를 지닌 곳이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매해 온평리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송종만)의 도움을 받아 2019년까지 총 256쌍 부부를 지원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결혼식을 끝으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만에 다시 개최되었다.

 

이들의 행복한 결혼식을 위하여 대한미용사협회서귀포시지부 등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 다양한 방법의 후원을 통해 이들의 힘찬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랑의 결혼식을 계기로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뜻있는 단체 및 독지가의 참여속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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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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