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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2022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국무총리상 수상

제주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 KOREA STAR AWARDS 2022'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부문 시상이다. 패키징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과 제품에 수여된다.

 

제주개발공사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RE:Born'으로 기업 부문 최고 훈격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 RE:Born’은 분리 수거된 투명 페트병을 화학 반응으로 분해한 뒤 페트칩으로 만든 재생 페트(CR-PET)를 사용한 제품이다.

 

CR-PET는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용기로서의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어 페트병의 완전한 자원순환 형태로 주목 받고 있는 보틀 투 보틀(Bottle to Bottle, 페트병을 다시 페트병으로 사용)’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소재 기업 SK케미칼과 손잡고 이번 패키지를 개발했다. 시제품은 국내 환경부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질 기준 및 용기 용출 기준 적합 여부를 국내외 공인기관에 분석 의뢰한 결과, 관리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합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현행 식품위생법(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식품 용기로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원료 대량 공급 체계가 갖춰지는 대로 상품화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제주개발공사는 2월 생산한 제주삼다수 RE:Born’ 을 시민들의 재생 페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사용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고객들이 환경에 대한 부담 없이 제주삼다수를 음용할 수 있도록 R&D혁신센터를 주축으로 친환경 패키징 개발에 힘쓰고 있다, “국내 대표 생수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제품 개발과 더불어 재활용 페트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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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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