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오영훈, “농민이 일할 맛나는 제주 만들 것”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0“1차산업 지원 정책을 강화해 농민이 살맛나고, 일할 맛나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제주시 구좌읍에서 윤민 구좌농협 조합장과 김은섭 ()당근연합회장 등 농업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농업 공약을 설명했다.

 

오 후보는 감귤출하연합회를 제주농산물출하연합회로 확대 개편해 6대 농산물의 수급 조절과 품질 향상을 이뤄내겠다되풀이되는 농산물 가격 급락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농산물가격안정제를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어 특정 국가와 자매결연이나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번기때 외국인노동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농기계 임대 사업을 확대해 장비 구입비용 부담을 줄이겠다고 피력했다.

 

김은섭 회장은 농지를 임대해서 농사를 짓는 농민이 많지만 계약서가 없어 각종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아울러 오 후보는 세화오일장에서 유세를 갖고, 오일장은 찾은 상인들과 구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오 후보는 제주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시는 농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구좌 농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어 오 후보는 구좌 농협 간담회에서 제시한 제주농산물출하연합회 확대 제주형 농산물가격안정제 도입 공익형직불금제도 보완 임차농 실태조사 실시 추진을 다시금 밝히며, 도민의 심부름꾼으로서 다양한 이주민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 공동체를 만들 것을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