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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시인,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기탁

양금희 시인은 1019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 시상금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기탁했다.

 

지난 9월 양금희 시인은 이어도에 다녀온 체험을 바탕으로 시적 상상력을 발휘해 발간한 시집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으로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양금희 시인은 대상 시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적십자사에 전달했고, 적십자사는 위기가정의 주거비·의료비·생계비 등 긴급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양금희 시인은 대상 시상금을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게 돼 기쁘다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금희 시인은 서울문학시문학에서 시로 등단했으며, ‘이어도문화를 찾아서동영상 유튜브 게재, ‘이어도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보고서공동저술 등을 통해 이어도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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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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