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장 36개소 대상으로 행정지도점검(1차)을 실시한다.
해당 점검은 자동차관리사업의 안전성 담보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등록된 자동차관리사업장 131개소 중 1차로 자동차전문정비업 36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자동차관리법 등록기준 준수여부 및 정비책임자 근무실태, 소화기 비치, 정비차량 도로 방치 행위, 마스크 착용 등 사업장 내외 안전 관련 사항과 사후관리 의무 준수, 공임단가 및 표준정비 시간 게재 여부 등 서비스 이용 고객 불편 야기 사항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 자동차관리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법정장비 미구비, 정비책임자 미선임 등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의 자동차정비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하여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신뢰받는 자동차정비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