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7℃
  • 흐림서울 5.6℃
  • 흐림대전 5.6℃
  • 흐림대구 8.0℃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9.8℃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1.4℃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호주인 사로잡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주호주 대한민국대사관과 공동으로 호주 주요도시에서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해녀문화 해외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3월 시드니(호주 국립해양박물관 내 타즈만 라이트 갤러리)를 시작으로 5월 태즈매니아(태즈매니아 박물관&미술관)에서 열린 바 있다.

 

세 번째 전시는 오는 31일부터 1010일까지 호주 서부에 위치한 퍼스(Perth)’서부호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전시 주제는 제주해녀, 자연과 공존하는 여성공동체(Jeju Haenyeo Women Community, Coexisting with Nature).

 

전시 작품으로는 물소중이(천으로 제작한 해녀작업복)를 입은 해녀를 담은 1970년대 흑백사진과 고무옷을 입고 물질하는 2000년대 해녀 등 사진 18점 및 물질 도구 17점 등이다.

 

해녀의 사계 등 4개의 영상이 상영되며 관람객을 위해 책자 및 리플렛, 해녀엽서도 제공된다.


또한 관람객의 제주해녀문화 체험을 위해 해녀 종이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외공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전 세계인이 더 가깝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제주도는 제주해녀문화를 알리기 위해 해외주재 한국대사관(문화원)과 공동으로 2019년 벨기에, 스웨덴, 카자흐스탄에 이어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최우수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024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안전교육을 전담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는 ‘노인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3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교육대상자 특성에 맞는 참신한 내용 구성과 이해도 높은 사례 중심 강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제주소방서 김유리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대형 소방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한편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는 서부소방서 서현주 소방위가 제주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