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5월 1일부터 제주시에 등록된 병류 수집자에게 수집 장려금(kg당 80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개인 수집자의 수집 활동을 장려하고 병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지난 4월 5일부터 23일까지 수집자 지원 공모 결과, 신청자 45명 중 부적합 대상 1명을 제외한 44명이 등록되었다.
등록된 수집자는 수집한 병류를 처리업체(한라공병사, 제주시 오남로 132)로 반입하고 그 실적에 따라 장려금(kg당 80원)을 지원받게 된다.
수집 장려금 지원 대상 병류는 유리 재질의 모든 병류가 해당되며, 다만 빈용기 보증금 대상 병(소주병, 맥주병 등)인 경우 소매점에서 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이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병류 수집 장려금 지원사업이 병류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