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 가맹점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간다.
제주지역 화폐인 ‘탐나는 전’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고 제주지역 경제가 장기간 침체됨에 따라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자영업자ㆍ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골목상권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20년 11월 30일부터 발행한 지역화폐이다.
‘탐나는 전’은 월 70만 원, 1년에 500만 원 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한도 내 10% 할인된 가격으로 년 50만원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80% 이상 사용 시 환전이 가능하다.
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 화폐인‘탐나는 전’이 조기에 정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입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홍보요원 10명을 공공근로로 채용하였으며, 시내 중심상권을 중심으로 가맹점 가입을 안내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가맹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확충뿐만 아니라 ‘탐나는 전’구매를 장려하기 위하여 각종 경조사 시 답례품을 ‘탐나는 전’으로 사용하도록 홍보해 나가고, 행정에서도 각종 시상금을 탐나는 전으로 하도록 하고 전 직원 복지포인트 중 상품권 구매분을 탐나는 전으로 구매토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공직자를 탐나는 전 홍보 요원화 하여 가게 이용 시 가입하지 않은 업소에 대하여 가입을 안내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제주지역 화폐‘탐나는 전’이 조기에 정착하여 침체된 제주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가입 및 구매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